근접 항공지원 통제 임무 한국군으로 전환 _블레이즈 베트 펠리페 네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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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 공군이 수행해오던 중부지역 근접항공지원통제 임무를 모레부터 한국군이 수행하게 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주한미군이 수행해온 이른바 '10대 군사임무'를 한국군에게 넘기기로 한 한미 양국의 지난 2003년 합의에 따라 중부지역 근접항공지원 통제 임무를 모레부터 한국군 부대가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근접항공지원 통제 임무는 적의 전차부대나 포병부대, 대규모 병력 등을 헬기나 항공기를 통해 원거리 격파하도록 지상에서 요청하거나 통제하는 임무로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은 한국군이 담당해왔으나 중부지역은 미 공군이 담당해왔습니다. 한미 양국은 내일 이상희 합참의장과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인근 지하벙커에서 임무 전환 서명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근접 항공지원 통제 임무 전환으로 10대 임무 가운데 8개 임무가 한국군으로 넘겨지게 되며, 남은 2개 임무 가운데, 기상예보 임무는 오는 12월에 주야간 탐색구조 임무는 오는 2008년 12월에 각각 이양됩니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