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F5 전투기 추락…밤샘 수색 _카지노가 있는 프랑스 도시_krvip

⊙앵커: 이번에는 또 한 대의 전투기가 떨어진 서해안쪽 상황 어떤지 알아봅니다. 군산 외항부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성호 기자! ⊙기자: 네, 군산입니다. ⊙앵커: 그쪽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아직 전투기 잔해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조종사가 살아 있는지 여부도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사고추정지역 반경 8km 안에서 해경 경비정 8척과 해군함정 4척 그리고 헬기 1대와 조명기 1대가 집중 수색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군과 해경은 전투기가 추락한 곳으로 추정되는 군산시 어청도 북동쪽 15km 해상에서 밤새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사고전투기와 관련한 흔적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수색작업은 정확한 전투기 추락위치를 모르는 데다 날이 어두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해군은 날이 밝는 대로 250톤급 함정 한 척과 특수기동대를 추가로 투입해 기체와 조종사 관련 장비를 찾는 데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사고해역에서 파도는 1m 안팎으로 일고 있어 바다날씨는 나쁘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고가 난 지 10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수색작업에 진전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군산 외항부두에서 KBS뉴스 유성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