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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가을에는 숲속 여행 한번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숲해설가의 설명도 듣고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윤 상 기자가 안내합니다. ⊙기자: 울창한 나무 사이로 가을 햇살이 내리쬐는 서울대공원 숲입니다. ⊙인터뷰: (잎의) 주맥, 주맥 그래 봐. ⊙기자: 나뭇잎에 대한 숲해설가의 설명에 초롱초롱한 아이들의 눈이 빛납니다. ⊙인터뷰: 이것은 우리나라 소나무 2개죠. 외국에서 온 것은 3개죠. ⊙기자: 솔잎 개수로 토종 소나무와 외국 소나무의 차이가 한눈에 구별됩니다. 발을 옮길 때마다 나타나는 다양한 나무들. ⊙인터뷰: 층층이 1m쯤 올라가다가 쫙 가지를 뻗죠. ⊙기자: 청진기로 처음 들어본 나무의 물 올라가는 소리는 신기함 그 자체입니다. 나무 이곳저곳에 청진기를 대보며 나무 의사처럼 행세해 봅니다. ⊙안봉천(경기 송곡초등학교): 이런 나무들이 많아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았어요. ⊙기자: 땅에 떨어진 도토리도 줍고 나뭇잎 내음을 맡아보기도 하고 눈을 감고 가만히 숲소리를 듣다 보면 어느새 숲에 대한 사랑이 새록새록 솟아납니다. ⊙허창무(숲 해설가): 자연과 내가 일체가 된, 자연 속에 몰입, 동화돼야 된다는 말이죠. 그것이 숲을 가장 잘 느끼게 되는 방법입니다. ⊙기자: 숲해설가가 동반한 2시간 동안의 숲속 여행은 숲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KBS뉴스 윤 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