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 “트위터 계정 40개 이용…박근혜 후보 계정 리트윗은 실수”_포커를 그리지 않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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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재판에서 트위터를 담당했던 국정원 안보5팀 직원이 트위터 계정 수를 한 번에 40여 개 가량 유지하며 활동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1부 심리로 열린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에 대한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국정원 직원 이 모 씨는 트위터 활동 당시 파트장으로부터 매일 '이슈 및 논지' 내용을 구두로 전달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씨는 하지만 '이슈 및 논지'가 작성돼 파트장에게 전달되는 과정은 알지 못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또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당시 박근혜 대선 후보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글을 리트윗한 것은 개인적인 실수였다며, 해당 계정이 박 후보의 공식 계정인 줄은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