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인당 위스키 2병 꼴 마셔 _심파티치 포커 이미지_krvip

지난해 전반적인 경기부진에도 위스키 판매량은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유지해 우리 나라 성인 한 사람이 위스키 2병 꼴로 마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류 업계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국내에서 팔린 위스키가 모두 353만8천여 상자로 지난 2001년보다 11.9% 증가했습니다. 이를 500밀리리터 들이 병으로 환산하면 6천369만여 병에 달해 전체 국민 한 사람이 1.3병, 생산인구로 따지면 1인당 1.9병 꼴로 위스키를 마신 셈입니다. 특히 15년 이상 슈퍼프리미엄 급이 13%의 점유율을 기록해 지난 2000년 3.2%에 불과하던 것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스키 판매량이 급증한 것과 대조적으로 지난해 소주 판매량은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고, 맥주도 2% 증가에 그쳤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