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실업대책 공방(오전 상황) _포르탈레자의 카지노 역사_krvip

국회는 오늘 오전 환경노동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위를 열어 소관부처로부터 현안보고를 받고 실업대책의 효율성과 정부조직 개편안 등에 대한 정책질의를 벌였습니다. 환경노동위는 특히 전국 7대도시를 포함한 대기환경규제 지역에서 시내버스에 대해 우선적으로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자동차로 전환할 것을 권고하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 을 통과시켰습니다. 환경노동위에서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은 통계청이 올해부터 OECD 방식으로 실업률을 발표한다고 약속해놓고 지금까지 아무런 발표를 하지않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따졌습니다. 이에대해 이기호 노동부 장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인구추계가 변경돼 통계지표를 수정하는데 시간이 걸리는데다 OECD 방식으로는 계절요인 실업률이 누락되는 등 신뢰와 안정성의 문제가 있어 하반기로 발표를 늦췄을 뿐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위에서는 과학기술부와 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 등 관련부처의 통폐합을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놓고 의원들간에 논쟁이 계속됐습니다. 특히 국민회의 의원들은 과학기술부와 산업자원부를 통합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한 반면 자민련 의원들은 과학기술부를 유지하되 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부를 통합하는 것이 바림직하다고 역설했으며, 한나라당 의원들은 3개부처를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며 통폐합에 반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