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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수도권 일부지역 전세값이 심상치 않습니다. 올 가을 이사철에 전세 파동이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연규선 기자 :

현재 아파트 전세값이 가장 많이 오르고 있는 곳은 서울 강남과 분당 신도시입니다. 이 지역은 올 들어 전세값이 평균 20%이상 오르면서 물량이 크게 부족한 실정입니다.


⊙ 고재연 공인중개사 (부동산 뱅크) :

전세값이 꾸준히 상승해 오면서 5~6월 들어 IMF 이전 수준까지 일부 지역에는 와 있으며.


⊙ 연규선 기자 :

더구나 2만 가구가 넘는 잠실 주공아파트의 재건축이 본격화될 경우 대규모 전세수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 박효이 (잠실 주공2단지) :

하반기쯤해서 재건축이 돼 가지고 이주비가 나오게 된다면 전세를 구하려 다녀볼 생각이에요.


⊙ 연규선 기자 :

이렇게 되면 가을 이사철과 맞물려 소형 평수를 중심으로 전세값이 오르고 매물이 자취를 감추는 전세파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김영진 (내집 마련 정보사) :

세입자가 한 사람이 나오면 강남지역에 5사람 내지 10사람에게 여파를 미치고 이 여파가 분당까지 미치는 전세가격 파동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 연규선 기자 :

또 서울과 수도권 전체의 하반기 전세수요도 신규아파트 공급물량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전세값 대란을 부추길 수 있는 또다른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값이 매매가격의 70%를 웃돌기 시작하면서 매매가격을 상승시키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