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일 관계 양호’ 비율 2000년 이래 최저 _추측과 내기_krvip
일본 국민 가운데 지금의 미.일 관계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이 2000년 이래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달 중순 실시한 미.일 공동 여론 조사에서 지금의 미.일 관계가 좋다고 생각하는 일본인은 34%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의 39%보다 떨어진 것으로 2000년 이래 최저 수준입니다.
반면에 미국인은 지난해보다 7% 포인트 많은 53%가 지금의 미.일 관계가 좋다고 응답해 미.일 국민들의 의식이 어긋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인의 대미 의식이 악화된 것은 대북 정책 차이와 미국발 금융위기의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