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풍 사우델로르 중국 동부에 ‘물폭탄’…26명 사망·실종_비트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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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정부는 태풍 사우델로르가 휩쓸고 간 중국 동남부의 푸젠과 저장, 안후이성의 피해상황을 집계한 결과, 지금까지 모두 2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안후이성에서는 노인 2명이 급류에 휩쓸리는 등 4명이 숨졌고, 저장성 윈저우시에서는 가옥 수십채가 무너져 주민 1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윈저우시 원청현에는 어제 하루 645mm의 강우량을 기록하며 100년 만에 최대 폭우가 내리는 등, 이들 3개 성의 경제손실만 86억 위안, 우리돈 1조 6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오늘 밤을 넘기면서 태풍의 위력이 크게 약해질 것으로 보고 있지만, 여전히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어 비상 상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