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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구직자들은 입사면접 때 모욕감을 느낄 정도로 불쾌했던 적이 있으며 이는 주로 지원자의 경력ㆍ능력을 무시하는 면접관의 발언이나 불성실한 면접 태도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지난 19-21일 자사 회원인 구직자 2천495명을 상대로 면접시 모욕감ㆍ불쾌감을 느낀 경험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78.0%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이 모욕감을 느낀 이유로는 '경력이나 능력을 무시하는 면접관의 발언'(35.5%)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면접관의 불성실한 태도'(31.4%), '외모나 성별, 나이와 관련된 차별적인 질문'(16.4%), '재산, 종교 등 지나친 사적 질문'(11.4%)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응답자들은 가장 황당하고 불쾌했던 면접 유형으로 '사적인 부분을 따져 묻는 신원조회형'(26.4%), '채용공고에 없던 자격조건을 내세워 당황하게 하는 허탈형'(24.2%), '직무내용이나 연봉 등을 면접 때 바꿔버리는 오리발형'(19.2%) 등을 꼽았다. '금방 면접을 끝내버리는 인스턴트형'(15.5%), '열심히 회사 자랑만 늘어놓는 회사광고형'(9.9%) 등의 면접 유형이 불쾌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밖에 기업 입사면접과정에서 개선해야 할 점으로는 '합격 여부를 암시하는 면접관의 태도나 분위기 연출'(31.4%), '지원자에 대한 사전지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면접관'(30.1%), '지나치게 긴 대기 시간'(23.4%), '지나치게 짧은 면접시간'(10.2%) 등이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