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26일 오전·귀경길 27일 오후 ‘가장 혼잡’_카지노 카니발은 관광객을 끌어들인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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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고향 찾을 기쁜 마음도 들지만 귀성 전쟁이 슬슬 걱정도 되시죠?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토요일에 가장 혼잡하고 귀경길은, 추석 당일 오후에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추석 귀성객 10명 가운데 8명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길 고속도로 혼잡은 추석 전날인 26일 오전에,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7일 오후에 가장 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하루 교통량은 추석 당일인 27일에 759만 대로 가장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난해보다 연휴 기간이 짧아 귀성 시간은 2시간 이상 늘고, 귀경의 경우 1시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귀성길의 경우 서울에서 부산은 평균 7시간 30분, 서울~광주는 7시간이 소요되고, 귀경길은 부산~서울 7시간 10분, 광주~서울 6시간 20분으로 각각 예상됐습니다.

국토부는 연휴 기간에 고속버스 천 8백여 편, 열차 41편, 항공기 35편, 여객선 306편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무인비행선 6대 등을 투입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와 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단속합니다.

국토부는 특히 추석 연휴 전날인 25일과 대체공휴일인 29일에도 신탄진까지 버스전용차로제가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출발 전에 스마트폰 앱이나 TV, 라디오 등을 통해 교통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막힐 경우 국도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