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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민주당의 이기택 대표는 오늘, 취임 1주년을 맞이한 기자 간담회에서, 국가보안법을 민주질서 보호법으로 대체시키는데 앞으로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북한방문 문제도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진흥순 기자가 취재를 했습니다.


진흥순 기자 :

민주당의 이기택 대표는, 지난 취임 1년 동안 민주당은, 정책정당으로 발돋움 했다고 평가하고, 안기부법과 정치개혁법의 개정. 그리고 통신비밀 보호법과 공직자 윤리법의 개정 등을 주요업적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개혁은 중단될 수 없다면서, 보안법과 노동관계법. 경찰 중립화법. 한국은행 독립법. 그리고 통화. 의료 보험법 등, 민생관련 개혁법을 다루기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 상시 가동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보안법 문제는 당초 여야가 합의한 대로 국회 법사위원회에서 하루빨리 논의 될 수 있도록 정치공세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한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기택 (민주당 대표) :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보안법을 만들자는 것이, 그것이 민주질서 보호법도 될 수 있습니다만은, 옳은 주장이다. 또 이 시대에 맞는 주장이다. 통일에 접근할 수 있는 수단이다.


진흥순 기자 :

이 대표는, 자신의 북한방문 문제에 대해, 김영삼 대통령은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남북 정상회담 성사여부에 관계없이 이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대통령의 냉전논리는 시대착오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기택 (민주당 대표) :

북-미간의 북한 핵문제도 아직 진행되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 진행상황의 추이를 봐서, 적당한 시기에 방북신청허가를 내겠습니다.


진홍순 기자 :

이 대표는 이밖에, 농협 비자금에 대한 철저한 수사촉구와 상무대 부정사건의 청와대 관련설 등을 주장했지만, 영수회담 직후에 세강됐던 당내 분위기보다는 훨씬 누그러진 어조로 간담회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진흥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