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정부들, ‘제2의 테라’ 셀시어스 코인 인출중단 조사 착수_베토 전 선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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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등 미국 주 정부들이 '제2의 테라 사태'로 불리는 가상화폐 금융기관 셀시어스의 인출 중단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텍사스주 증권위원회(TSSB) 관계자에 따르면 텍사스·앨라배마·켄터키·뉴저지·워싱턴주가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각 16일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수의 개인투자자를 포함한 고객들이 예치한 자산에 즉시 접근할 필요가 있는데도 계좌에서 인출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이) 중대한 금융상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TSSB가 13일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를 우선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앨러배마 증권위 관계자도 조사 착수 사실을 확인하면서, 셀시어스 측이 당국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국 연방정부 기관인 증권거래위원회(SEC)도 셀시어스와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