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서 25일부터 ‘외규장각 의궤’ 전시_가격 슬롯 프로필_krvip
프랑스가 병인양요 때 강화도에서 약탈해간 '외규장각 의궤'가 145년 만에 강화도로 돌아옵니다.
인천시 강화군은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효장세자책례도감의궤' 등 외규장각 의궤 21책을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기간, 프랑스로부터 의궤를 돌려받는 과정을 영상으로 상영하고 강화군에서 수집한 외규장각관련 발굴 출토유물 20점도 함께 선보입니다.
외규장각 의궤 297책은 지난 4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국내로 돌아와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돼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에 이어 강화도로 자리를 옮겨 일반에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