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윤리위, 의원징계안 다음달 12일 처리 _베이스 연주자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국회윤리위, 의원징계안 다음달 12일 처리 _베토 카레로 리우데자네이루_krvip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 의원 7명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상정하고 다음달 12일에 일괄처리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오늘 전체회의 결과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열린우리당 김한길 의원과 골프장 경비원을 폭행한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 기밀 누출 논란과 관련해 '스파이' 발언을 한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는 윤리심사 소위에서 심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국가 기밀 누출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박진, 정문헌 의원과 '스파이' 발언을 한 열린우리당 안영근 의원, 그리고 국정감사장에서 야당 의원을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열린우리당 이은영 의원은 징계심사 소위에 회부됐습니다. 두 소위는 다음달 11일까지 해당 의원을 불러 소명을 듣는 등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국회 윤리강령과 규칙 위반 여부,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