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부터 국무위원 인사청문회 _브라질 등록 카지노_krvip

<앵커 멘트> 오늘부터 사흘간 신임 장관 내정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실시됩니다. 사학법 파동 이후 두 달만에 국회가 열리는데다 청문 대상자들에 대한 여러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만큼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김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6 개 상임위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보건복지위원횝니다. 유시민 내정자의 국민연금 미납 의혹과 과 소득공제를 이중으로 받았다는 의혹 등이 불거져 도덕성 공방이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박재완 : "자질 확실히 검증하겠습니다." 여당은 근거없는 인신공격은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기우 : "철저히 능력으로 검증합니다." 이종석 통일부 장관 내정자 청문회도 야당은 단단히 벼르고 있습니다. '전략적 유연성' 과 관련해 부적절한 처신이 있었는지, 친북 성향이 심한 건 아닌지 등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최병국 : "헌법수호 의지 등 검증하겠습니다." 여당은 근거없는 색깔 공세는 철저히 차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이화영 : "색깔 공세 단호히 대응하겠습니다." 이상수 노동부 장관 내정자는 '보은 인사론'이, 김우식 과기부총리 내정자는 부동산 투기 의혹이 쟁점입니다. 이택순 경찰청장 내정자는 대통령 사돈 교통사고 처리 논란과, 이중 소득공제, 위장 전입 의혹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는 오늘부터 KBS 1TV 로 생중계됩니다.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