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불법 당원’ 사건 용의자 5명 곧 소환 _누가 게임에서 이기고 있는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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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불법당원'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관악경찰서는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이는 열린우리당 당원 5 명의 명단을 당으로부터 넘겨 받아 조만간 이들을 소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또 어제 미처 압수하지 못한 관련자 20여 명의 입당원서 등을 열린우리당 측으로부터 추가로 받는 한편 압수한 서류의 분석 작업과 관련자들에 대한 방문 조사를 오늘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을 상대로 직접 입당원서를 쓰고 가입했는지 또 가입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그리고 계좌에서 당비가 인출되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문 조사가 끝난 뒤에는 이들의 명단과 계좌번호 등이 어떻게 유출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 공무원 등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경찰은 어제 열린우리당의 수사 요청에 따라 열린우리당 서울시당 사무실을 압수 수색해 문화방송 시사매거진2580이 제기했던 불법당원 백56명의 명단과 입당원서 등을 열린우리당 측으로부터 건네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