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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현장에서 교권 침해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강은희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천570건이던 교권침해 건수는  2010년 2천226건,  지난해에는 4천801건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1학기에만 4천477건이 발생해  벌써 지난해 한 해 발생 건수에 육박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올해 1학기를 기준으로 할 때  폭언이 2천735건으로 61%을 차지했고  수업진행 방해가 968건, 폭행 82건,  성희롱 75건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학부모가 교권을 침해한 사례도  95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가 50건, 중학교 2천131건,  고등학교가 2천296건이었습니다.

    학생에 대한 조치는  출석정지가 천185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내봉사 1천16건, 특별교육이수 963건,  사회봉사 856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편, 교권 침해 가운데 70건은 경찰에 신고하거나 교육분쟁 조정 등의 절차를 밟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