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북한 사이버 공격 대비 태세 돌입_바우루지토 포커 프레젠테이션_krvip

청와대를 겨냥한 북한의 사이버 공격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가 입수돼 청와대 전산팀이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습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NCSC, 즉 국가사이버안전센터가 북한의 사이버 공격 가능성과 함께 이와 관련한 이상 징후를 포착함에 따라 청와대 총무위민팀이 NCSC와의 협조 아래 청와대 전산망에 대한 해킹 공격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어제부터 특별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현재 청와대 총무위민팀은 특이 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각 공격근원지로부터의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서버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 곧바로 복구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사이버 공격 징후는 최근 한미 연합해상훈련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측으로부터 보복성전을 벌이겠다는 발언이 나온 직후 감지됐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오는 11월 G20 서울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도 북한 사이버 공격 가능성이 있어 정부는 민관 합동으로 사이버 테러 대비 훈련을 자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