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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필리핀의 이번 태풍 피해가 워낙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있어서 세계 각국에서 파견된 군 병력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파병 병력은 미국과 일본에 이은 세 번째 수준입니다.

계속해서 유원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천개의 섬으로 흝어져있는 필리핀의 참사 현장, 고립지역이 많아 군병력의 도움이 절대적입니다.

일찌감치 대규모 병력을 파병한 미군은 고립지역 이재민들을 실어나르고 긴급 구호물자를 공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미 해병대 장교 : "우리가 가진 비행기로 오도가도 못하는 사람들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미군은 6천여명이 타고 있는 항공모함과 수직이착륙기 등 32대의 항공기를 동원해 입체적인 구호작전을 펴고 있습니다.

일본도 역대 최대규모인 1180명의 자위대병력과 대형함정 3척, 항공기 16대를 투입했습니다.

공군 수송기를 보내 구호물자를 공수하고 이재민을 실어나르는 우리 군의 활약도 이재민들에겐 이미 큰 도움입니다.

여기에 5백명의 공병·의무대가 파병되면 파병규모로는 미국, 일본에 이은 세번째로 구호지원활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필리핀 국방차관 : " 각국이 군사적으로 도움 줘 큰 힘...."

캐나다와 영국도 군병력을, 호주 등 20여개 나라는 군 수송기와 의료팀을 파견했지만 필리핀과 영토분쟁중인 중국은 병원선과 구호대만 뒤늦게 출발시켰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