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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와 양구 등 강원도 중.북부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인제군 원통읍과 인제읍 합강리, 덕산리 등 인제군 지역 곳곳에 1시간에 5십밀리미터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천이 범람하고 마을이 침수돼 일부 지역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또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도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면서 30여 세대가 긴급 대피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낙석과 토사 유출로 교통이 통제되는 도로도 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인제와 양양.속초를 잇는 한계령과 진부령, 미시령 등이 낙석과 토사유출로 교통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4시쯤 평창군 진부면 호영리 영동고속도로에 토사 20톤이 도로를 뒤덮어 2시간 동안 차량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자 북한강 수계 댐들도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습니다. 이시각 현재 의암댐은 초당 7백46톤, 청평댐은 초당 천2백53톤 팔당댐은 초당 4천390t의 물을 각각 방류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80에서 백50밀리미터, 많은 곳은 2백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수해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