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광위, 언론사 세무조사 공방 _슬리퍼를 팔아 돈을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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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서 언론사 세무조사와 관광공사의 금강산 관광사업 참여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언론사 세무조사와 관련해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언론 장악 목적에서 여권 핵심 인사들이 주도하는 의혹이 있다면서 국정조사 실시를 주장했고, 자민련 의원도 거액의 세금 추징에서 특정 언론에 대한 감정적이고 보복적인 저의를 짐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민주당 의원들은 이번 세무조사는 조세 정의 차원에서 법과 원칙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일 뿐이라면서 언론 자유가 언론기업 탈세의 자유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관광공사가 금강산 관광사업 참여와 관련해서 여당 의원들은 남북 화해협력의 상징으로써 반드시 계속돼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야당 의원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민간기업의 손해를 보전해 주려는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