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터 그라스, 송두율 교수 사건 탄원서 제출 _임신한 암컷 베타 피쉬_krvip

독일의 세계적 문호 귄터 그라스가 송두율 교수 사건과 관련해 한국의 재판부에 탄원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귄터 그라스가 지난 6일자로 작성한 이 탄원서에는 '한국이 비민주적인 상황으로 되돌아가는 일을 막고 표현의 자유가 존중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담당 재판부에 당부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고 탄원서를 입수한 연합뉴스측이 밝혔습니다. 소설 `양철북'으로 지난 1999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귄터 그라스는 현존하는 독일의 대표적인 작가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