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FTA특위, 문건유출 진상조사 _팜풀라 카지노 아키텍처 특성_krvip

국회 한미 FTA 특별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FTA협상과 관련한 대외비 문건의 유출 책임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특히 오늘 FTA 특위 전체회의에서 여야는 문건 유출 경위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정부측에 촉구하면서도 정부가 유출 책임을 국회에 전가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이에 따라 FTA 특위는 특위 위원 5명으로 진상조사반을 구성해 한미FTA 협상 관련 문건 유출 경위에 대한 조사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재형 특위위원장은 유출책임자는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면서 조사결과가 나오기 전에 국회의 책임을 물은 정부 관계자의 발언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김종훈 한미 FTA 협상단 수석대표는 문건 유출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유감을 표시하고 현재 FTA 협상은 현재 상당히 익어가는 상황이라면서 마라톤에 비유하면 반환점을 상당히 지났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