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특위 여야 간사 ‘추경’ 회동에도 ‘빈손’_게임 베팅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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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가 13일(오늘), 추경과 관련 회동했지만, 추경 심사 일정을 잡지 못한 채 소득없이 마쳤다. 다만, 여야 간 논의를 계속하기 위해 14일(내일) 다시 만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백재현 국회 예산결산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예결위 간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추경 처리와 관련해 비공개 회동했다.

윤후덕 민주당 예결위 간사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내일(14일) 오후 4시에 다시 모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의 추경 반대 입장과 관련해선 "계속 협의하고 상호 간에 의견을 듣고 경청하면 풀릴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야당도) 추경 심의 자체를 아예 안한다는 입장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윤후덕 간사는 "(내일 여야 간사 회동에선 추경 심사) 의사일정을 정하려는 것"이라면서, "오는 20일에는 예결위가 시작돼서 추경안에 대해 종합심사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일정을 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도읍 자유한국당 예결위 간사도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야3당은 추경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고, 당 지도부에서 (국회) 일정과 관련 원내지도부에서 구체적으로 어찌 대응할지 결론이 안 난 상황"이라며, "지도부가 의사일정과 관련한 결론이 나길 기대하면서 내일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