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60억 원 세금 면제 의혹 _프로세서 슬롯 주파수를 아는 방법_krvip

⊙앵커: 경실련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모 정유회사가 지난 95년부터 5년 동안 금융기관에서 빌린 차입금을 자회사에 빌려준 것에 대해 국세청이 법인세 37억 8000만원을 부과해야 했지만 이를 면제해 주는 등 3개 기업에 대해 60억원의 세금을 면제해 준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실련은 또 이러한 내부비리를 시정할 것을 요구해 온 전 대전지방국세청 감사계장에 대해 보복인사를 했다며 재무 비리 의혹의 해명 등을 요구하는 공개질의서를 국세청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모 정유회사에 대해 과세를 하지 않은 것은 업계의 관행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