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영언론, 반일시위 자제 촉구_라틴 포커 상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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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명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일 갈등으로 중국인들의 반일 시위가 이어지자 중국 관영매체가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인터넷판은 '법에 따라 이성적으로 애국적 열정을 표현해야 한다'는 제목으로 반일 시위는 진정한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칼럼을 실었습니다. 인민일보는 애국심을 충분히 인정하지만 방식도 중요하다면서 법에 따라 이성적으로 애국심을 표현하는 것이 국가와 민족에 책임있는 태도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가 기자들에게 애국적 열정은 법에 따라 이성적으로 전달되야 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지만 관영 언론이 대중에게 직접 시위 자체를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