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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의 첫날 당원 투표율이 43.82%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일) 오후 5시까지 모바일로 진행된 당원 선거인단 투표에 선거인단 총 56만 9천여 명 가운데 24만 9천여 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43.82%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차 대선 경선 당시, 당원 모바일 투표율 38.77%보다 5% 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2차 경선에서 최종 당원 투표율은 49.94%로, 이번에는 선거인단 투표 방식을 도입한 2011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2차 경선에선 당원 투표가 이틀 동안 진행됐지만, 이번 본경선에서는 모바일 투표와 ARS 전화 투표를 각각 순차적으로 이틀씩 진행해 오는 4일까지 투표가 진행됩니다.

2차 경선 당시 약 38만 명이었던 선거인단은 이번 본경선에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당원 약 19만 명이 새로 입당해 모두 56만 9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신규 입당자 가운데 약 41.6%가 20~40대로, 젊은 층 표심이 최종 후보 선출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위에서 "정권 교체를 향한 국민의 강한 열망이 더 타오르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당 대선 후보가 당원들의 더 큰 힘을 받아 선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회의 도중 "지금 저희 모바일 투표를 시작했는데, 서버가 터졌다고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50%씩 합산해 오는 11월 5일 전당대회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