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입법지원 인턴 127명 채용 _기_krvip

국회 사무처는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입법조사분석 지원 인턴 127명을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입법지원 인턴은 국회 내 사무처와 도서관, 예산정책처, 그리고 입법조사처에 배치돼 오는 12월까지 각종 법률안과 예결산 등의 분석에 필요한 자료수집과 조사, 그리고 국회방송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됩니다. 이들은 주 4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월 100만원의 보수를 받으며, 지원 연령은 청년실업 해소 차원에서 만 29세 이하를 원칙으로 기관과 부서에 따라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 사무처와 도서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등 4개 기관은 오는 27일까지 채용공고와 선발을 마칠 계획입니다. 한편 국회는 오는 4월부터 국회 도서관을 평일 오후 9시까지 개방하는 야간개관을 추진함에 따라 전문계약직 20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