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괭생이모자반’ 활용 항균 기능성 소재 개발_베팅 스포츠 티켓 확인_krvip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괭생이모자반’ 활용 항균 기능성 소재 개발_무료 인스타그램 팔로워 확보_krvip

봄철 우리 해안에 밀려들어 피해를 끼치고 있는 '괭생이모자반'의 항균 기능을 이용한 소재가 개발됐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괭생이모자반'에 나노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복합체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나노 복합체는 세균인 박테리와 진균인 곰팡이를 동시에 억제할 수 있다고 해양생물자원관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10% 농도로 희석한 락스 소독제와 비슷한 항균 효과를 내면서, 안전성도 갖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양생물자원관은 인간의 유전자, 조직과 유사한 구조를 갖춘 제브라 피시를 통해서 배아 독성실험을 진행한 결과 생물체에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생물자원관은 분무형 소독제나 기능성 화장품, 피부질환 패치 등으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기업과 함께 인체 유효성과 관련된 추가 연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괭생이모자반'은 동중국해에서 매해 1월에서 5월 사이 우리나라 서·남해안으로 밀려들어 오며, 양식장 피해 등을 일으켜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남신안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