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들 ‘연내 재가동’ 기대감 커져_디스코드 포커_krvip

개성공단 기업들 ‘연내 재가동’ 기대감 커져_포커스타에 대한 베팅의 가치 이해_krvip

남북 정상이 오늘(19일) '9월 평양 공동선언 합의서'에서 개성공단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겠다고 발표하자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연내 공단 재가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반도 평화번영은 개성공단 정상화에서 시작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또 "공동선언에서 언급한 남북 평화번영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조속히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올해 안에 공단을 방문해 시설물 상태 등을 점검하고 가능하다면 연내 공단을 재가동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입주 기업들은 2016년 2월 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된 뒤 모두 6차례 방북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이번 정부 출범 후에만 3차례 신청했지만 방북이 보류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