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현오 前 청장 추가 소환 계획 아직 없어”_포커 계정 삭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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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발언과 관련해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소환 조사한 검찰이 조 전 청장을 다시 부를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현재 조 전 청장의 진술 조서 내용을 검토 중이며, 현재 상태에서 조사를 끝낸 것은 아니지만 추가로 소환 조사할 계획은 아직까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조 전 청장에 대한 조사는 잘 마무리됐다면서 어제 조사 과정에서 조 전 청장이 자신의 발언을 입증할 별도의 자료는 제출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제의 차명계좌 존재 여부를 입증하기 위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로부터 관련 수사 기록을 제출받을지 여부에 대해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밤 7시간여의 검찰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조 전 청장은, 2년 전 자신의 발언을 후회한다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유족들에게 죄송하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한편, 노무현 재단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문성근 전 민주통합당 대표대행도 참석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논란에 가세했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을 강력히 비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