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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반면 마늘 재배 농가들은 희색이 만면입니다. 특히 강원도 삼척의 왕마늘은 수확을 하기도 전에 밭떼기 거래가 모두 끝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심재남 기자입니다.


⊙ 심재남 기자 :

이른 여름햇살이 아직은 푸른빛이 남은 왕마늘 뿌리를 여물게 하고 있습니다. 수확기까지는 20여 일이나 남았습니다. 이 지역에서 재배되는 왕마늘은 종자용을 제외하고 이미 밭떼기로 모두 팔린 상태입니다. 가격도 300평에 최고 340만원 선입니다. 지난해보다 40%나 높은 가격입니다.


⊙ 김근표 (토종마늘 재배 농가) :

올해는 마늘 값이 제가 농사짓는 중에서 최고 시세를 받은 것 같습니다.


⊙ 심재남 기자 :

왕마늘을 재배한 2,600여 농가의 올해 소득은 60억원이 넘습니다. 지난해보다 20억원이나 많습니다.


⊙ 최승달 계장 (삼척시 농업기술센타) :

저당이 상당히 상하고 껍질이 쉽게 까져 주부들이 선호하고 있으며.


⊙ 심재남 기자 :

육종 마늘이라고도 불리는 토종 왕마늘은 일반 마늘보다 값이 비쌉니다. 그렇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삼척 왕마늘이 인기가 높은 것은 이처럼 농업기술센타가 조직배양으로 우수한 종자를 생산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심재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