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뺑소니 피해자 방치…현장 화면 공개 파문 _베트 요리법_krvip

미국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인 노인이 주변 행인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방치돼 있는 현장 화면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코네티컷 경찰이 공개한 사고현장 화면에 따르면 78세의 토레스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가게에서 물건을 산 뒤 도로를 건너려다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에 치여 도로에 쓰러졌습니다. 사고 당시 주변에 있던 9대의 차량과 오토바이는 속도를 늦춰 지나갔을 뿐 누구도 도와주려 하지 않았으며 인도에 있던 행인들도 지켜 보기만 했을뿐 도움의 주지 않았습니다. 토레스씨는 마침 지나가던 경찰에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중태라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코네티컷 경찰은 뺑소니 차량을 찾기 위해 사고현장을 찍은 동영상을 공개해 현장 화면이 미 전역에 방송됐습니다. 경찰은 뺑소니 운전자를 찾기 위한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제보자 확보를 위해 1만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