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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 시절 후배 검사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검사 진모(41)씨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은 오늘(24일) 진 씨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진 씨는 2015년 회식자리에서 후배 검사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단은 피해사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진 씨가 다른 후배 검사도 성추행한 사실을 확인했다. 진 씨는 검찰에 사표를 낸 뒤 대기업 임원으로 취업했다가 최근 사직했다.

조사단은 지난달 12일 진 씨를 소환해 조사한 뒤 지난달 2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이후 조사단은 진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하는 등 보강수사를 거쳐 지난 10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지만, 법원은 영장 청구를 재차 기각했다.

한편 조사단은 후배 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 보복을 한 혐의를 받는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해서도 이번주 내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조사단은 안 전 검사장의 기소를 결정한 후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동부지검 14층 회의실에서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