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지역 전화 밤샘 복구 작업 _벽돌 쌓기 장갑 게임 내기_krvip

⊙앵커: 어제 새벽에 일어난 불로 하루종일 전화가 불통됐던 강화지역에 밤새 복구작업이 이어졌지만 오늘 아침까지도 완전 정상화는 이루어지지 못해서 시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강화전화국은 어제 하루 동안 2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에 나서면서 일반 가정과 연결된 전체 2만 5000회선 가운데 약 9000선이 복구됐지만 70%에 가까운 전화는 아직까지 불통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파출소와 소방서, 일반전화도 30% 정도만 복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 관내 46개 금융기관과 귀금속 업소 등을 밤새 순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