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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본격 가동된 개성공단에서 최근까지 3백여 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산업재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일부가 한나라당 구상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개성공단 내에서 지난 2004년부터 올해 7월 말까지 발생한 각종 사건사고는 모두 316건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산업재해가 247건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했고 교통사고 50건, 형사사건 17건 등이었습니다. 주요 산업재해 가운데에는 공장 신축공사 중 추락이나 철골붕괴 등으로 인한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형사사건 가운데에는 남측 근로자 사이의 폭행 사건이 많았고 북한 물품을 신고하지 않은 채 남측으로 들여오다 적발되거나 직원숙소에 무단 침입하는 사례 등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