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선 후보들, 윤석열 지지…홍준표·유승민은 빠져_버스 정류장 카지노 전화_krvip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경쟁했던 대선 경선 예비 후보들이 원팀 정신으로 윤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예비후보로 나섰던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은 오늘(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후보들이 윤 후보 중심으로 정권교체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원장은 다음주쯤 윤석열 후보를 보기로 했다며 아직 지지를 선언한 후보들의 구체적 역할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지지 선언에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로 나섰던 박진 의원,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안상수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은 이름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장 의원은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에게 연락을 했지만 두 후보가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서 2007년 '이명박-박근혜 대선 경선'을 언급하며 "제가 선대위에 참여를 안 하고 백의종군하는 것을 비난해선 안 된다. 선대위 참여를 강요하는 것 자체도 부당한 횡포"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