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절정…“눈길에 정체 구간 길어져”_포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_krvip

귀경길 정체 절정…“눈길에 정체 구간 길어져”_미래의 카지노맨_krvip

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 귀경에 나선 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주요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면서 정체 구간도 길어지고 있다.

오후 4시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안성나들목~오산나들목 19km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다. 또 신탄진나들목~청주나들목 23km 구간에서 시속 40km 이하로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당진나들목~서평택분기점 36km 구간과 줄포나들목~부안나들목 16km 구간 등 긴 구간에 걸쳐 정체를 빚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역시 인천방향 대관령나들목~진부나들목 13km 구간에서 차량이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후 4시에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6시간, 광주에서는 6시간 20분, 대전에서는 4시간 10분, 목포에서는 6시간 30분, 강릉에서는 4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늘 오후 5시까지 절정에 이른 뒤 새벽 2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하루 411만 대에 이르는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절반을 넘는 219만 대의 차량이 이미 고속도로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