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에 경비행기 추락…인명피해 없어_브라질 원_krvip

오늘 오후 4시 반쯤 충남 공주시 우성면 옥성리에서 41살 김모씨가 2인승 경비행기를 몰고 연습비행을 하던 도중 엔진이 멈추면서 금강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 김씨가 물에 빠졌으나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김씨가 공주에 있는 경비행기 연습장에서 이륙한 뒤 10㎞ 정도 비행 훈련을 하던 도중 갑자기 엔진이 멈춰서면서 불시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료 부족으로 엔진이 멈췄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내일 비행기 인양 작업에 들어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