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충남.전북.울릉도.독도 대설주의보 _친구들과 포커를 하는 규칙_krvip

⊙기자: 오전 9시를 기해서 강원도와 충남, 전북 내륙, 그리고 울릉도, 독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부분 지방에 내리고 있는 눈은 오늘 오전 중에 모두 그치겠지만 강원 산간에는 앞으로도 최고 30cm 가량의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오후부터는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한겨울 추위가 찾아와서 주 후반까지 계속되겠습니다. 구름의 이동 모습입니다. 현재 전국에 눈구름이 덮여 있습니다. 또 동해안지방쪽으로도 지형적인 영향 때문에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이 구름들은 오전 중에 동해상으로 모두 빠져나가면서 서울, 경기지방을 시작으로 차차 개겠습니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강원 산간에는 최고 30cm, 서울, 경기지역에는 1에서 3, 그 밖에 충청과 호남지역에는 1에서 10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0도, 창원과 부산이 7도 등으로 어제보다 5도에서 9도 가량 기온이 떨어지겠고 오후부터는 바람이 많이 불면서 추워지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3에서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즐거운 성탄절에도 추운 밤을 보낸 이웃은 없었는지 돌아볼 때입니다. 12월 25일 수요일 아침 KBS뉴스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