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상명 내정자 인사청문회 _베토 바르보사 컬렉션_krvip

국회는 오늘 정상명 검찰총장 내정자에 대한 이틀째 인사청문회를 열어 학계,법조계,언론계 등 참고인들로부터 의견을 듣는 것으로 청문회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검찰의 정치적 독립성 확보 문제 등과 관련해 정상명 검찰총장 내정자가 적합한 인물인지에 대해 참고인들을 상대로 의견을 물었습니다. 참고인들은 정상명 내정자가 대통령과의 친분관계 등에도 불구하고 총장직을 수행하는데 특별한 하자가 있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개별사건에 대한 법무장관의 수사지휘 문제에 대해선 바람직하다는 의견과 검찰의 독립성 확보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상반된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오늘 청문회 일정을 모두 마친 국회는 오는 21일 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