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방공식별구역’, 불인정 입장 고수”_적은 돈으로 돈을 절약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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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일방적으로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한 것과 관련해, 우리 항공당국인 국토교통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으며 국내 항공사들에도 이 같은 입장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늘 KBS와 전화통화에서 "중국 관제권 지역도 아니고 우리 항공기들이 이미 예전부터 지나다니던 길"이라며, "국내 항공사들에도 불인정 지침을 내려 항공사들이 중국 쪽에 비행 계획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미국 정부가 자국 민간항공사들 쪽에 승객 안전을 위해 비행 계획을 중국에 알리라고 권고한 것과 관련해서는 미국에 파견중인 우리 측 국토교통관을 통해 자세한 정황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23일 영공 외부에 전투기의 긴급 출격이 필요한지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구역인 '방공식별구역'을 일방적으로 선포해 미국과 일본, 우리나라 등과 외교적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