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8,086명이고 지금까지 사망자는 73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73번째 사망자는 1932년생 여성으로 어제(13일)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 대동병원에서 치료 중 당일 사망했습니다.
어제 204명이 추가로 격리해제돼 지금까지 모두 714명이 격리해제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 경북 지역의 확진자가 전체의 88.3%를 차지합니다. 대구 확진자는 어제 62명 늘어 모두 5,990명, 경북지역 확진자는 6명 늘어나 1,153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확진자는 어제 하루 13명 늘어 누적 확진자 2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확진자의 2.94%를 차지합니다.
경기 지역의 확진자는 15명 늘어나 지금까지 200명, 인천 지역은 1명 늘어나 전체 28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세종은 확진자가 6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 38명, 부산은 3명 늘어나 103명, 충북지역은 1명 늘어나 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23만5,615명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검사 중인 인원은 17,634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