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욕 지하철에 ‘反이슬람 편견 그만’ 광고_마리나 실바가 승리했습니다._krvip

美뉴욕 지하철에 ‘反이슬람 편견 그만’ 광고_움직임과 포커 주문_krvip

최근 미국 뉴욕 지하철역에 무슬림 폄하 광고가 등장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종교 단체들이 '관용'을 촉구하는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현지시간 8일 뉴욕 맨해튼 지하철 역사 곳곳에 무슬림에 대한 종교적 관용과 편견의 종식을 촉구하는 광고물이 게시됐습니다. 이 광고문들은 유대교와 기독교 등 여러 종교단체들이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랍비 단체는 광고문에서 "우리 무슬림 이웃을 겨냥한 심각한 편견을 뿌리 뽑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광고는 앞서 뉴욕교통청이 법원 명령에 밀려 게시한 반 이슬람 광고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단체들을 대상으로 남는 광고 공간을 판매하면서 이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