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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를 며칠 앞두고 여성을 성폭행하고 돈을 뺏은 20대 남자가 6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 육군 모 부대 일병 21살 김모 씨를 적발해 관련 수사 자료를 군 헌병대에 넘겼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7월 28일 서울 방이동 22살 정 모씨 집에 들어가 정 씨를 성폭행한 뒤 현금 등 40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범행후 일주일 뒤 군에 입대했으나 경찰의 지속적인 추적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