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종합대책, 수리안전답 20%↑·물 손실률 10%↓_무료 사격으로 디마를 얻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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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극심한 가뭄에 대비한 농업용수 확충 방안으로 10년 빈도의 가뭄에도 물 공급이 가능한 수리안전답의 비율을 현재 60%에서 80%로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현재 공사 중인 83개 저수지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완공을 앞당기고 4대강의 물을 인근 농경지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가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밭의 용수 공급률을 현재 18%에서 30%까지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최대 고랭지 채소 산지인 강원도 안반덕 지역에 내년까지 63억 원을 투입해 양수장을 설치하고 전국의 관정과 양수 장비를 보수·보강합니다. 또 과학적인 물관리로 현재 35%에 달하는 물 관리손실률을 10% 포인트 줄이기로 했습니다. 오래돼 누수가 심한 3천여 개 저수지를 보수하고 물관리에 정보통신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물관리 자동화 사업'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가뭄 발생 시 사후 대책보다는 사전, 상시 대응 체계로 전환하고 '농업 가뭄 지도'를 격주로 제작해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