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귀국길…남북 외교장관 ‘뉴욕회동’ 끝내 불발_예쁜 여자 슬롯은 정말 돈이 된다_krvip

강경화 귀국길…남북 외교장관 ‘뉴욕회동’ 끝내 불발_베타 도구 원산지_krvip

제73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추진됐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뉴욕 회동'이 결국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장관은 현지시간 29일 오후 유엔총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지만 리 외무상과의 양자 회동은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 장관은 최근 평양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수행하면서 리 외무상과 만났고, 유엔총회 기간 뉴욕에서 만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엔총회에 참석한 리 외무상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 외교장관과 잇따라 회동했지만, 끝내 남북외교수장 회동엔 응하지 않은 셈입니다.

지난 8월 초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개막 당시에도 우리측은 남북 외교장관 회동을 타진했지만, 북측의 거부로 불발됐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