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미군·한국군 잇단 탈영병’ 검거 _파티 롤업 카지노_krvip

미군으로 복무 중 귀국해 미군에서 탈영한 뒤 다시 한국군에 입대해 지난달 30일 또 다시 탈영했던 김 모 이병이 오늘 군 수사당국에 붙잡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김 이병이 탈영 이틀 만인 오늘 오전 서울 홍대 근처 찜질방에서 검거됐다'며 '현재 해당부대 헌병대에서 탈영 경위 등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이병은 지난달 30일 새벽 자신이 복무하던 경기도 모 부대를 탈영해 군 수사기관이 검거에 나섰습니다. 김 이병은 지난 2003년 미국에서 미군에 입대해 2년동안 복무하다 2005년 11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아버지의 지병을 이유로 일시 귀국했다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아 탈영병 신분이 됐습니다. 김 이병은 이어 지난해 11월 한국군에 입대해 육군 모 사단에서 복무하다 지난달 8일 자신의 탈영문제를 상의하기 위해 청원휴가를 내고 서울 용산에 있는 미 8군을 찾았다가 주한미군 수사당국에 의해 그 자리에서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김 이병은 당시 국방부가 한국군에 복무중인 현역병임을 내세워 미군으로부터 신병을 인도받아 자대에 복귀했지만 지난 30일 탈영했다 다시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