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메르스 의료 인력 투입 준비…군의관·간호장교 교육_베타 베팅 게임_krvip

국방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관련 의료 인력을 지원해달라는 정부 요청에 따라 대규모 의료 지원을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군 병원과 사단급 이상 의무 부대의 경우 인근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의료지원 태세를 갖추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군은 이에 따라 예비역 간호장교 세 명을 오는 25일 성남 분당보건소와 대전 서구보건소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입니다.

또, 오늘 오후 국방부 대강당에서 군의관, 간호장교 등 수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의료지원과 관련한 교육을 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에서 요청한 군 내 의료 인력은 호흡기내과와 감염내과 전문 군의관, 감염분야 전문 간호 장교로 현재 지원 인력 규모를 파악중이라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군내 메르스 의심자는 2명, 밀접접촉자 5명, 예방 관찰 대상자는 120여 명에 이릅니다.